민선 8기 경남도, 방위산업 전략 육성한다

방산 체계기업-협력사 간담회 개최

경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기업-협력사 간담회가 열렸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7일 방위산업 체계기업-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 이은웅 경남테크노파크 기계소재부품센터장, 한화디펜스, 현대위아, 대우조선해양 체계기업 3개 사, 대한시스텍, 금아하이드파워 등 방산 중소기업 13개 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의 국제정세 및 수주 성과로 인해 주목받는 도내 방위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모인 이들은 현장 체험에 근거한 정책을 제안하고 ▲핵심 품목 R&D, 부품 국산화, 애로 기술 지원 등 발굴 체계기업-협력사 공동 추진 협력사업 ▲2023~2027 경남 방위산업 육성기본계획 ▲업계 애로사항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이날 중점적으로 논의된 기업 애로나 제안 사항에 대해 재검토 과정을 거쳐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소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사업 발굴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류 산업통상국장은 “방위산업을 도 전략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려면 방산기업체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의 의견을 듣는 것이 우선”이라며 “제안된 협업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도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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