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육자원 공유하자 … 부경대·연세대, 학술교류 협약 체결

장영수 부경대 총장(왼쪽)과 서승환 연세대 총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지난 19일 연세대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부경대와 연세대는 우수 교육자원을 공유해 온·오프라인 공동강의를 개발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두 대학 교육 발전과 고등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두 대학은 강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거나 수업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수시간 인정, 교과목 개발비 등 지원사항과 학생교류와 상호 학점 인정을 위한 세부 협력 사항에도 의견을 교환하고 합의했다.

협약에 따른 협력 사항은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대학원생 포함) 교류와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와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과 정보의 상호 교환 ▲실험실습과 연구기기, 시설물의 공동 사용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 등 사업 협력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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