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찰청 ‘제4기동대’ 창설, 도민 안전·인권 책임지겠습니다!

집회 시위 관리·혼잡경비·대테러·민생치안 등 역할

경남도 경찰청 제4기동대 창설식이 16일 김해시 기동대 청사에서 열렸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 경찰청이 16일 경남경찰청 제4기동대 창설식을 열었다.

제4기동대는 2017년 국정과제로 채택된 의경 감축·폐지 및 대체 경찰관 충원 종합계획에 따라 2019년 제2기동대, 2020년 제3기동대에 이어 경남에서 네 번째로 창설됐다.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경찰관 114명이 김해시 청사에 머물며 각종 집회 시위 관리와 혼잡경비, 대테러 등 경비업무와 민생치안 임무를 수행한다.

치안 전문가로서 법률과 지식, 현장 대응 기법을 연마해 치안 현장의 최전방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치안 활동으로 도민들의 진정한 보호자 역할을 하는 경찰부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4기동대장 정민구 경정은 “법치에 기반한 경찰 활동으로 절차적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인권을 수호하는 현장 치안의 최후 보루로 도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제4기동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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