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설 맞아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탁

김영훈 시몬스 침대 부사장과 엄태준 이천시장(왼쪽부터).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시몬스가 설을 맞이해 경기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몬스는 전날 오후 이천시청에서 김영훈 시몬스 침대 부사장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몬스는 2018년 9월부터 매년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이번 설을 포함해 총 8번의 기부를 통해 시몬스는 이천시에 3억원이 넘는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이천시에는 시몬스의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 센터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들어서 있다.

김영훈 시몬스 침대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렵고 지친 상황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만큼 온정과 나눔의 실천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매년 이어지는 시몬스의 한결같은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몬스 덕분에 따뜻한 설 명정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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