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 열풍’에 매출 수직상승…지난해 6000억원 기록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이랜드월드의 ‘뉴발란스’가 지난해 연매출 약 6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20년 매출 5000억원에서 20% 이상 성장했다.

뉴발란스는 1906년 미국 보스턴에서 윌리엄 라일리에 의해 창립된 브랜드로 ‘불균형한 발에 새로운 균형을 창조한다’라는 철학 아래 경찰, 소방관, 우체부처럼 하루 종일 서서 일해 발에 무리가 가는 사람들을 위한 신발을 만들며 시작됐다.

2008년 이랜드월드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에서 뉴발란스를 들여왔다.

당시 연 매출은 250억원 수준으로 ‘매니아들만 아는 신발’이었지만 이랜드월드가 기존 탄탄한 영업력과 브랜드 기획력을 바탕으로 신발 뿐 아니라 의류까지 전개하면서 고객들 사이에 ‘뉴발 열풍’이 불며 매출이 수직 상승하기 시작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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