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브라질·크로아티아 등 6개국 회원국 가입 논의 시작

모든 회원국 동의해야 신규 회원국 가입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의 가입 검토를 시작한다.

OECD는 25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OECD 가입을 요청한 남미 3개국과 동유럽 3개국과 논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OECD는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이들 6개국이 OECD가 정한 기준과 정책, 관행에 부합하는지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20개가 넘는 기술 위원회가 정해진 시한 없이 무역과 투자 개방 수준, 공공 거버넌스의 발전 정도, 청렴과 반부패 노력 등 광범위한 정책을 들여다본다.

기술 위원회 검토가 끝나면 OECD 이사회에서 모든 회원국이 동의해야 신규 회원국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선진국 클럽', '부자 클럽'이라고 불리는 OECD에는 한국 등 38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중미 코스타리카가 가입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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