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작년 영업익 62% 급증…주당 2100원 현금배당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삼성전기는 보통주 1주당 21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587억원으로, 배당기준일은 12월31일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한 2조4299억원, 영업이익은 3162억으로 2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누적 매출액은 9조6750억원으로 24.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4868억원으로 62.9% 급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단기순이익이 58.7% 감소한 84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한해 당기순이익은 9154억원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