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엔 선물, 소상공인엔 판로를” … 한울본부, 지역특산물로 따뜻한 설 보내요

설맞이 선물 전달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설을 맞아 울진군 관내 취약계층에 지역 농수산물을 전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판로를 마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25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관내 13개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북면, 죽변면 빈곤가정 270여 가구에도 1000여만원어치 지역 특산물을 전했다.

울진군노인요양원 측은 “따뜻한 정을 보여준 한울본부 덕에 이웃들이 든든한 명절을 보낸다”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특산물 판매행사는 한울본부 직원과 지역 소상공인을 잇는 비대면 판로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고, 직원들은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다.

또 한울본부는 우체국 쇼핑몰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설 브랜드관을 개설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울본부 측은 “올해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본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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