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정부업무평가서 'A' 등급 받아…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기관 종합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중기부는 국무조정실이 25일에 발표한 정부업무평가에서 4개 평가 부문 중 '일자리·국정과제'와 '정부혁신 부문'에서 우수(A) 등급을 받으며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자리·국정과제 부문에서는 16조200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 손실보상 법제화,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자업업자를 위한 코로나19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역대 최대 벤처투자액 달성, 유니콘 기업 대폭 증가 등 제2벤처붐 확산 성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혁신 부문에서는 '중기부는 정부부처 내 벤처'라는 권칠승 장관의 혁신 기조하에 추진한 적극적인 혁신 활동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중기부의 지난해 7월 세종 이전 시 일하는 공간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배 공무원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신규공무원 등에게 대화·토론형식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삼삼오오 지식대화방)이 참여한 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91.7점)를 보이는 등 역량개발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권 장관은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기부 전 직원이 더욱 힘차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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