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제로, 사이다 맛과 향은 그대로 칼로리만 제로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21년 1월말 선보인 ‘칠성사이다 제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집밥이 일상화되고,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식사·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점에 주목해 이 제품을 선보였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칠성사이다 70년 제조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0㎉로 깔끔한 뒷맛을 살린 제품이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초록색 바탕과 로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라벨에 ‘칠성사이다 제로’라는 문구를 넣어 가시성을 높였다. 페트병 제품에는 검은색 뚜껑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쉽게 구별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약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억캔을 돌파했으며, 2021년 누적 판매량 1억 2000만캔(250㎖ 환산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 제로 사이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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