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수행기관 공모

공동물류·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 등 사업별 모집 진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진공은 2017년부터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5684개 사를 지원해 총 5124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사업 예산은 367억원 규모로 총 5800여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올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 사업을 함께 운영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사업별로 모집하며 별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온라인수출 물량을 집적해 물류비 절감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총 123억원 규모로 1452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물류 수행기관 15개사, 프로모션 수행기관 5개사를 모집한다.

글로벌 쇼핑몰 입점판매 사업은 글로벌 쇼핑몰 전문기업을 통해 플랫폼 입점부터 판매까지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68억원 규모로 225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글로벌 쇼핑몰 입점 판매 경험, 교육·컨설팅 코칭역량 등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으로 총 10개사를 모집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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