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2명 중 1명”…CJ올리브영, 1000만 회원 시대 열었다

CJ올리브영이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멤버십 대상 ‘천만이라 다행이야’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J올리브영은 온라인몰 1000만 리뷰 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100만 다운로드에 이어 자체 멤버십 회원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2019년 하반기 ‘올리브’라는 명칭의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이 가운데 2030세대 회원 수는 약 600만 명으로, 국내 2030세대 인구 2명 중 1명이 올리브영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회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2030세대 남성 회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11%, 20% 이상 늘어났다. 이는 외모 관리에 투자하는 남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은 1000만 멤버십 달성을 기념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멤버십 대상 ‘천만이라 다행이야’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 1억원 상당의 ‘천만다행 기프트’를 증정하며, 행사 기간 올리브영 멤버십이 된 신규 고객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이 즉시 할인되는 쿠폰이 발급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1000만 멤버십을 달성하면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표하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구매 채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멤버십만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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