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에 새로운 활력 ‘팡팡’ … 포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 바뀐다

총 1조1000여억원 투입, 도시재생 새 모델 제시

경북 포항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인 해양산업R&D센터 착공식.[이미지출처=포항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포항의 옛 도심지역이 24일 새로운 도시의 가치를 더하고 미래 100년을 위한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 바뀔 전망이다.

2014년부터 노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동(중심시가지형)·포항구항(경제기반형)·신흥동(동네살리기형)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업 규모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개의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 거의 동시에 선정·추진되는 사례는 국내에 처음있는 일로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해양자원과 전통문화, 그리고 산업화를 주도했던 경험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도시에 활력,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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