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참여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 달 9일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내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해마다 전국에서 200개사를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인천에서는 16개사를 뽑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매출 100억∼1000억원, 수출 500만달러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기업과 서비스업 기업은 매출 50억∼1000억원, 수출 100만 달러 이상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중기부 수출 바우처 사업(4년·최고 2억원)과 인천시 지역 자율 프로그램(2000만원 안팎) 지원은 물론 기술개발사업(R&D) 참여시 우대, 보증·금융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기부 수출 바우처 사업 외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자사 쇼핑몰 수출 지원 가점부여 등 해외 마케팅 관련 우대혜택이 다양해졌다"며 "인천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의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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