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해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우선 상·하수도 시설물의 사전 점검과 일제 정비를 실시했으며 최근 취·정수시설, 배수·가압시설 구조물과 정수 처리 상태, 하수 및 폐수 처리장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지역 내 44개 마을상수도 시설도 물탱크 누수, 정수 장비 및 모터 펌프 작동 등을 유지관리업체와 함께 면밀히 정비했다.

오수중계펌프장(48개소), 마을하수처리시설(48개소)의 안정성과 기계 작동, 관리 상태 점검은 연휴 시작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명절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 동안에는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해 상수도 누수,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생활 불편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상·하수도 사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물 절약 실천과 동파, 오수받이 막힘 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상·하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장성군 맑은물관리사업소 비상근무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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