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 공유·협업 강화 … 부산 15개 LINC+사업단 협의회, ‘네트워크’ 워크숍

2021년 부산권 LINC+사업단 네트워크역량강화와 성과공유 워크숍이 진행 중이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지역 총 15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올해 시작하는 LINC3.0 산학협력사업체계고도화 공조를 본격화한다.

부산시와 부산권 LINC+사업단 협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소노캄거제에서 부산권 LINC+사업단 네트워크 역량 강화와 성과공유 워크숍을 갖는다.

협의회는 15개 LINC+사업단간 산학협력체계고도화업무교류 협약도 체결한다.

LINC+사업단은 ‘공유와 협업’을 키워드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현장실습, 인턴십 등 취업 기회 공동 제공 ▲창업 교육을 위한 공동 콘텐츠 제작 보급 ▲캠프, 워크숍, 경진대회 등 창업프로그램 공동 개최 ▲지역 문제해결 산학협력프로젝트 협력 ▲성과확산 공동프로그램 기획 운영 ▲LINC3.0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등을 활성화한다.

워크숍에서는 부산권 LINC+사업단 협의회 신동석 회장이 ‘LINC3.0 전략 및 사업모델’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대학별 우수사례로 ▲동명대 지역 사회협업센터 운영 ▲동서대 교내현장 시스템을 활용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력양성과 채용연계형 올선(AllSUN) 산학트랙 취업 연계 ▲신라대 LINC+ 산학 공동기술개발 ▲동의과학대 산업체 재직자 직무교육 등을 소개한다.

협의회는 노기섭 부산시의원과 고미자 부산시 청년 산학 창업 국장에게 감사패도 수여한다.

노 의원은 부산시 지·산·학협력 촉진 조례 대표 발의와 제정을 주도했으며 고 국장은 부산 창업문화확산과 산학협력 활성화 정책을 이끌고 있다.

신동석 회장은 “대학과 대학, 대학과 기업 간 공유·협업을 활발히 시행해 LINC 3.0 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역 상생발전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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