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메카’ 합천군 정양 오토캠핑장 재개장

아름다운 황강과 모래사장에 캠핑족들의 각광

합천군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이 설 연휴를 맞아 약 한 달간의 정비기간을 마치고 28일부터 개장한다.

아름다운 황강과 모래사장에 인접해 합천의 새로운 야영 구역으로 자리 잡은 정양 오토캠핑장은 작년 한 해 약 7000명의 캠핑객이 찾을 정도로 캠핑족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19면 증가한 63면의 사이트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을 정비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새로워진 모습으로 야영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인터넷 예약을 위해 여러 번 사이트를 이동했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전용 예매 사이트도 새롭게 구축했다. 예약은 1월 20일부터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오토캠핑장이 군 직영으로 바뀐 후 캠핑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캠핑족들을 위한 청결·안심 야영장이니, 이용자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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