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올해 전략목표·추진계획 발표 … 부산항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키우겠다

부산항만공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0일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도 전략목표와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4~7일 본부별로 제출한 2022년 중점과제 83건, 일반과제 130건을 보고받고 임원과 본부 주무실장 중심으로 기관의 경영목표와 전략방향에 부합하는 11대 과제를 선정했다.

4대 전략목표는 △항만미래가치 혁신, △항만경쟁력 강화, △BPA형 ESG실현, △고객중심 경영체계 고도화이다.

항만미래가치혁신을 위한 추진과제로는 △컨테이너 물동량 2350만TEU달성, △스마트항만 인프라 적기 조성, △항만 R&D 선도기관 도약을 선정했다.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산업 혁명 기술을 접목한 항만운영 효율성 향상, △항만배후단지 고부가가치화로 물량과 고용 증대, △해외 주요 전략지역 한국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확보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BPA형 ESG를 실현하고자 △안전경영 체계 정착으로 중대사고 ‘ZERO’ 달성, △ESG경영을 통한 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눈높이 만족,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연관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고객중심 경영 체계고도화를 위한 과제로는 △북항재개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객만족과 청렴도 우수 기관 지속 달성을 선정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11대 주요 추진과제로 부산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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