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4K 브이로그 짐벌캠 ‘스냅지(Snap-G)’ 출시

4K 60프레임, 2인치 LCD 화면, 2000mAh 교체형 배터리 탑재

팅크웨어는 휴대용 영상 장비 브이로그 짐벌카메라 '스냅지(Snap-G)'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 = 팅크웨어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팅크웨어는 휴대용 영상 장비 브이로그 짐벌카메라 '스냅지(Snap-G)'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냅지는 팅크웨어가 개발한 첫 짐벌캠(흔들림 보정기구) 제품이다. 누구나 손쉽게 브이로그를 촬영하고, 프로급의 짐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특히 촬영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활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스냅지는 4K 60프레임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안정화된 하드웨어 제어시스템을 바탕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짐벌캠 제품보다 정밀한 터치가 가능한 2인치 터치 LCD가 부착돼 촬영 과정은 물론 결과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교체형 배터리 탑재로 크리에이터, 유튜버 등을 포함한 1인 미디어 제작자와 일반 사용자도 외부에서 별도 충전 없이 장시간 촬영할 수 있다. 2000mAh 배터리를 통해 최대 120분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512GB 용량의 메모리카드로 많은 사진과 영상저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스냅지는 셀피모드 시 최대 133.9 와이드 화각을 갖춰 짐벌캠 중 가장 넓은 초광각 화각을 자랑한다. 넓은 화각을 바탕으로 셀피 모드에서도 주변의 모든 장면을 담을 수 있다. 광각 모드, 리니어 모드, 협각 모드 등으로 전환해 촬영자가 원하는 화각으로 다양한 앵글의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초보도 전문가처럼 수준 높은 영상을 담을 수 있도록 도입한 ‘AI트래킹’은 얼굴뿐만 아니라 신체 상반신까지 인식해 촬영자가 여행 및 아웃도어 스포츠 영상을 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 ‘페이스아이디 트래킹’을 통해 스냅지 구동 시 최대 5명까지 등록된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 ‘페이스트래킹’은 빠르게 얼굴을 인식해 대상이 움직이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3축 짐벌 시스템을 구현한 스냅지는 움직임이 많은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촬영자들은 간단한 설정만으로 슬로우모션, 타임랩스, 하이퍼랩스 등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영상 기법을 적용할 수 있다. 파노라마 촬영 모드에서는 180도, 360도와 위아래로 더 넓은 3X3 범위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스냅지는 짐벌캠 최초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가 내장돼 기존 고객들이 촬영 및 편집을 위해 연결해야 했던 많은 통신 기능과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가격은 크리에이터 패키지(기본)기준 45만3000원이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누구나 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일상을 주변에 알리는 것은 흔히 볼 수 있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성비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스냅지를 통해 고객들이 수준 높은 영상을 마음껏 촬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스냅지 출시를 맞아 오는 2월17일까지 구매 고객들에게 11만원 상당의 3종(미니삼각대, 마이크, 백팩마운트)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용 후기를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아이나비몰 3만원 스냅지 ACC 할인쿠폰을, 판매처에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액정보호필름도 증정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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