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실시

김해시와 민간자문단이 지역 전통시장 내 전기 설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이미지출처=김해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이용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추모의공원, 대규모점포, 제조업체 4개 분야 13개 시설이다.

시는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안전관리,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점검 마지막 날인 19일은 경상남도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3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모든 점검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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