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캘러웨이골프 로그 ST '람과 쇼플리의 신무기'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욘 람과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의 신무기."

캘러웨이골프 ‘뉴 로그 ST’ 드라이버(사진)가 지난 10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년 첫 대회 센트리토너먼트에 등장해 주목받았다. 두 선수 이외에 ‘최고령 메이저 챔프’ 필 미컬슨(미국)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등 출전 선수 38명 가운데 최소 10명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뉴 로그 ST’는 헤드에 최대 26g까지 낮고 깊은 위치에 배치한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Tungsten Speed Cartridge)가 핵심이다. 스피드와 안정성, 관성모멘트(MOI)를 증가시키는 동력이다. 페이스 뒤쪽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뉴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는 그대로다. 인공 지능에 최적화된 플래시 페이스를 가미해 더 큰 관용성을 구현한다.

람은 센트리토너먼트 당시 ‘로그 ST’ 트리플 다이아몬드 LS를 캐디백에 넣었다. 최대 401야드가 날아갔고, 페어웨이안착률 81.67% ‘정타(正打)’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새 드라이버 선택에 고민이 없었다"는 람은 "블랙 무광 컬러와 탄소섬유 역시 마음에 든다"며 "2200~2500rpm 사이 회전 속도와 10~12도의 발사 각도가 나왔다"고 만족했다. 미컬슨이 "게임 체인저"라는 찬사를 곁들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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