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공급 계약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쌍용정보통신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응용SW 개발 2단계)' 2차 연도까지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 규모는 687억 원이다. 이 중 쌍용정보통신의 계약액은 총 329억 원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이 사업에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지원 △지능형 멀티클라우드기반 시스템을 공급해 디지털 정부 혁신 사업에 기여한다.

4세대 나이스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신 IT기술을 활용한다. 2만여 개의 전국 유·초·중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재외한국학교, 대학의 새로운 교육 정책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정보 시스템으로 개편한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클라우드 구축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라며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11월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인 콤텍시스템의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업분석부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