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1월 12일까지 수출유망중소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거쳐 모집하고 있다. 200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만1625개사를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지정 유효한 기업 2688개사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오는 12월까지 평가를 마치고 지정절차를 완료된 지정기업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2022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우대 지원받는다.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의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하고,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의 여신·보증조건 우대, 농협은행 등 9개 은행의 금리·환율 우대 등 20개 기관으로부터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모집 신청은 전년도 직간접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수출지원 지역협의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5일부터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중기부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유선 문의는 신청기업 주 사업장(본점) 소재지인 관할 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하면 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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