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가을 단풍철 우드랜드와 천관산 내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운영

장흥군이 가을 단풍철 우드랜드와 천관산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은 가을 단풍철 관광객들의 지역 간 이동이 빈번해져 방역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관내 주요 관광지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18일부터 2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 가을철 여행 방역관리 대책을 발표해 명산과 국립공원 입구 등 주요 관광지에서 선제적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함에 있어 전국 시·군 보건소 신청을 받아 최종 10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우드랜드와 천관산 2개소 임시선별검사소를 신청해 18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4주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종순 군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사 등 비상 진료 체계를 24시간 상시 유지하겠다”며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코로나19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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