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프러포즈 프로모션' 시작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비 마이 데스티니(Be My Destiny)' 프로모션.

시그니엘 부산, 프러포즈 맞춤형 레스토랑 상품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시그니엘 부산은 이달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에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비 마이 데스티니(Be My Destiny)'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호텔이 올 3분기 시그니엘 부산의 프러포즈 패키지 실적이 2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바다 전망과 개인적인 공간, 코스 요리, 방역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이번 프로모션에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꽃 장식으로 화려함이 더해진 별실 차오란 스위트 룸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개인적인 공간에서 프러포즈가 가능하다.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차오란 스페셜 디너 코스(2인) ▲돔 페리뇽 1병 ▲페어링 중국차 ▲레터링 케이크가 제공된다.

차오란 대표 메뉴로 구성된 디너 코스에는 모둠 딤섬, 캐비어를 곁들인 죽생 대게 찜, 꿀 소스 돼지고기 바비큐, 광동식 랍스타 누들, 스페셜 디저트 등 총 8코스로 준비 돼 있다. 가격은 230만원부터다.

한편 차오란은 화려한 1920년대 홍콩의 분위기를 재현한 이국적인 콘셉트로 구성됐다. '하카산 런던', '파크 쉬노아'를 런던 최고의 레스토랑 반열에 올린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 리쯔량이 콘셉트 개발부터 메뉴 큐레이팅까지 총괄 기획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들의 호텔 파인 다이닝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편"이라며 "시그니엘 부산만이 선보일 수 있는 섬세한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