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 '힐링 인 네이처' 패키지 3종 출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야외 바비큐 파티' 패키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인 네이처'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체류형 산림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은 올 연말까지 금강송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명상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케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베스트셀러 한 권과 요가, 트레킹 등 다양한 '이너 힐링' 콘텐츠,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비건 메뉴 식사 등이 제공된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통고산자연휴양림, 불영사계곡, 은어다리, 울진엑스포공원, 금강소나무숲길 등 울진의 관광명소들과도 인접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동대산 해발 500m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어텀 슬로케이션' 패키지를 오는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커피 2잔과 오후 2시 얼리 체크인 및 오후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한다. '야외 바비큐 파티' 패키지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오션뷰를 갖춘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저녁은 야외 바비큐로 캠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메뉴는 전복, 새우, 각종 채소, 밥과 밑반찬을 기본으로 한우1+ 이상의 등심을 즐길 수 있는 'A세트(한우)', 삼겹살과 목살을 제공하는 'B세트(돈육)', 해산물 비중을 늘린 'C세트(해산물)'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전 예약한 인원만 이용할 수 있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휴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즘, 고객들이 한적한 대자연을 만끽하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패키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리조트 및 호텔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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