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놀러옵서예”…커피베이, 직영점 확장에 박차

커피베이 제주공항국내선1호점(위), 제주공항국내선2호점(아래). 사진=커피베이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커피베이는 제주국제공항 내 직영점 2곳을 동시에 개점하며 직영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커피베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늘어난 591만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국내 여행지로 관광객들이 몰린 영향이다.

커피베이는 제주국제공항 내 직영점에서 여행객들을 위해 에스프레소, 에이드, 주스, 토스트,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할 계획이다.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3층 동편에 위치해 있는 커피베이 제주공항국내선1호점은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좌석과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공항국내선2호점은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여객청사 중앙에 자리해 비행기 탑승 대기 중인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커피베이는 현재 5개의 직영점(가산직영점, 대전역점, 김해공항국내선점, 홈플러스간석점, 홈플러스송도점)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신메뉴, 신규 운영 정책 도입 전 직영점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실제 매장에서 생길 수 있는 시행착오를 미연에 확인하고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맹점의 안전한 운영을 돕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제주공항을 포함해 철도역과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특수상권 내 직영점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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