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재육성장학재단, 상반기 267명에 1.8억원 장학금 지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 장학생 267명을 선발해 총 1억83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은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재능장학생’ 83명,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희망 장학생’ 164명, 지역대학에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0명에게 돌아갔다.

학급별로는 초등학생 3명에게 각 30만원, 중학생 35명에게 각 50만원, 고등학생 206명에게 각 70만원, 대학생 3명에게 각 150만원, 외국인유학생 20명에게 각 80만원이 지급됐다.

앞서 장학재단은 지난 4월 16일~5월 14일 장학생 선발을 위한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한 후 장학생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을 결정했다.

장학재단은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총 39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8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생 개개인이 열심히 꿈꾸고 노력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돼 향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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