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신임 국민의힘 강원도당 위원장에 선출

"내년에 반드시 정권 교체와 도정 교체 이뤄야만 한다"

(사진 오른쪽) 유상범 신임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국민의힘 강원도당 제공]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국민의힘 신임 강원도당위원장에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전날(21일) 도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유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유 신임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대한민국은 경제 파탄, 민생 도탄, 안보 붕괴, 외교 고립에서 단 한 발짝도 헤어 나오지 못했다"며 "더는 무능하고 독선적인 민주당에 이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 반드시 정권 교체와 도정 교체를 이뤄야만 한다"며 "강원이 내년 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돼 강원을 중심으로 한 정권 심판의 물결이 전국을 요동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월 출신인 유 신임 위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중앙지검 3차장, 창원지검 검사장 등을 거쳐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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