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작년 예산 '결산검사'…5월2일까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결산검사 대상은 경기교육청 남부ㆍ북부청사 전 부서와 25개 교육지원청, 경기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이 가운데 남부ㆍ북부청사, 수원, 안양과천, 안산, 용인, 김포, 시흥 교육지원청 등 8개 기관은 주요 결산검사 대상 기관으로 깊이 있는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위원은 경기도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재무전문가 등 10명이다.

도의회는 앞서 지난 2월23일 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검사위원들은 경기교육청 재정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예산집행 건전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 집행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등이다.

신창승 경기교육청 재무기획관은 "결산검사는 지난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것"이라며 "2020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반영해 건전한 재정운영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교육청은 오는 6월 도의회에 결산검사 결과를 제출하고, 도의회 심의 이후 경기교육청 홈페이지에 결산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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