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맑고 포근한 주말…내륙 곳곳 '건조특보'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도심에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토요일인 10일도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이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에서는 2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을 비롯해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남부, 일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동부, 경상권 서부 내륙, 제주도는 매우 건조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5도 △청주 6도 △대구 4도 △광주 7도 △전주 6도 △부산 7도 △제주 12도 등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9도 △강릉 17도 △대전 20도 △청주 19도 △대구 17도 △광주 19도 △전주 20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라고 말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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