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 530명 신규 채용

조리사·조리원·교육실무사·돌봄전담사 등 무기계약직 채용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 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 530명을 신규 채용한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3월1일자로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근무할 교육공무직 530명의 원서접수를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조리사 45명·조리원 292명 ▲교육실무사(통합) 59명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48명 등이다.

응시자 본인이 직접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속해 지원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구성되며, 합격 후 채용 전 3일간의 교육훈련과 채용 후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치게 된다.

신규채용된 교육공무직원은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이다. 근무기간 동안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인사운영계획·취업규칙에 따라 교육지원청간 교류 또는 교육지원청내 전보로 본인이 희망하는 곳으로 근무지 변경도 가능하다. 채용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나 담당부서로 직접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이후 2020년까지 교육공무직원 3510명을 채용했고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서울교육비전에 공감하고 경험과 능력을 고루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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