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SNS글 논란, 탁재훈이 혼내서 울었다'('옥문아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배우 오현경이 과거 자신이 올렸던 SNS 글로 논란이 됐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수로와 오현경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최근 가상 연애로 화제가 된 오현경에게 탁재훈과의 관계를 물었다. 오현경과 탁재훈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 커플로 출연 중이다.

오현경은 탁재훈에 대해 "젊은 친구들과 달리 힘들다. 우리는 애들도 있고 그게 쉽지 않다. 그러나 열린 결말이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왜 SNS에 그런 뜬금없는 이야기 올렸냐"라며 SNS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오현경의 글을 언급했다. 지난 9월 오현경이 SNS를 통해 일과 사랑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9월 오현경이 SNS에 올려 논란이 됐던 글. 사진=오현경 SNS 캡처.

오현경은 "내 평소 마인드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그런 프로 하고 있을 때 그런 걸 올리면 다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오현경은 "너무 일하는 것만 생각하고 살았다"면서 "이런 감정이 오면 푹 빠질 거 같아서 장난스럽게 (사랑은) 다음 생에 멋있는 모습으로 오라고 했을 뿐이다"라며 해명했다.

이에 김숙은 "나는 상처받은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오현경은 "(탁재훈) 오빠한테 엄청 혼났다. 오빠가 뭐라고 해서 울었다"고 전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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