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타지역 확진자와 식사 모임 6명 확진 판정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원주에서 타지역 확진자와 식사 모임을 가진 60대 등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18일 " 여주시 확진자 접촉자인 60대 1명과 확진자의 지인인 40대 A 씨 , 50대 부부, 4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A 씨 등 확진자의 지인 5명은 지난 12일 여주시 확진자와 식사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A 씨가 조리사로 근무하는 원주시 모 중학교에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학생과 교직원 등 39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한편, 원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일 현재 265명이며,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77명으로 늘었다.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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