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댑트, 남성 그루밍 브랜드 ‘오브제’ 공식 런칭

미디어 커머스 기업 어댑트가 남성 그루밍족을 잡기 위해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했다.

㈜어댑트(대표 박정하)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부관리를 하고자 하는 남성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새롭게 남성 그루밍 브랜드 ‘오브제(OBGE)’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오브제는 남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놓치지 않고 최적의 제품을 개발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남자 그루밍 전문 브랜드다. 최근 20~30대 남성 사이에서 스킨, 로션과 같은 기초화장품 은 물론 컨실러, 파운데이션 등 보다 다양한 라인업이 출시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첫 출시 제품으로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립밤과 컨실러 등이 나왔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돋보이는 건 오브제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이다. 이 파운데이션은 기존 시장에 많이 보이던 쿠션 형태가 아닌 스틱형태로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브제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어댑트 마케팅팀 측은 “쿠션 제품을 사용할 때 손에 묻거나 고르게 피부에 발라지지 않고 들뜨는 현상을 보완하고자 스틱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성들이 피부관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놓치거나 불편사항을 겪었던 자외선 차단과 자연스러운 톤업 등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남성 피부는 여성들에 비해 모공이 크고 잦은 면도 등으로 인해 외부 자극과 상처가 나기 쉽다. 오브제 내추럴 커퍼 파운데이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붉은 피부톤을 자연스러우면서도 밝게 바꿀 수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피부에 곧바로 흡수돼 사용한 후 들뜨거나 특유의 번들거림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오브제는 극세모 브러쉬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어댑트 측은 “오브제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과 함께 제공되는 극세모 브러쉬는 얼굴 굴곡에 맞춰 제작된 것으로 자연스럽게 피부를 가꿀수 있고 사용 후에도 분리해서 세척과 보관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통 남성들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꺼려하는데 오브제 내추럴 파운데이션은 자유래 보습성분과 더불어 SPF 50+ 기능을 더해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해 피부톤과 자외선차단 두 가지 고민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브제 브랜드는 이번 런칭에서 파운데이션 제품 이외에도 여드름과 잡티 고민인 남성들이 쉽게 피부를 커버할 수 있도록 만든 씬 스틸 컨실러와 보습력과 자연스러운 발색 기능을 더한 ‘무드 체인지 립밤’도 함께 출시했다.

어댑트 마케팅팀 측은 “오브제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남성 그루밍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을 만나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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