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트리니티 재활·요양병원 코호트격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리니티 재활·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된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의 환자·의료진을 모두 동일집단으로 묶어 통째로 격리하는 조치다.

5일 강남구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트리니티 재활·요양병원'이 2주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인근에 있는 이 병원과 관련해 확진자가 전날 3명 발생했다.다만 검사대상자 340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지금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한편 질병관리청·서울시·강남구 등은 첫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검사대상자들을 상대로 주 2회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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