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中 SMIC·CNOOC 블랙리스트 등재

중 인민해방국 소유 업체로 파악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국방부가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SMIC와 중국해양석유(CNOOC)를 블랙리스트에 등재했다.

국방부는 3일 SMIC와 CNOOC 외에도 중국국제전자상무중심그룹(CIECC), 건설기술기업인 CCT를 제재 대상으로 지목했다.

국방부는 이들 업체들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지배를 받은 기업이라고 파악했다.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미국 기업들은 해당 업체와 거래시 정부의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SMIC에 대해 군사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며 금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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