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 도청한우 ‘자원봉사 우수기업 선정’

무안 남악신도시에 있는 도청한우 음식점이 2020년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인증하는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남악신도시에 있는 도청한우 음식점(대표 장효성)이 2020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인증하는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업소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쌀, 라면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무안군에 기부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지만 개업 시부터 장애인과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로 점심 나눔 행사를 실천해 왔다.

따라서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달식은 취소됐지만, 무안군의 요청으로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 군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현판을 걸게 됐다.

장효성 대표는 “나눔을 통해 오히려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무안군과 협력해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 보듬을 줄 아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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