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민기자
LS일렉트릭이 지난달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사진제공=LS일렉트릭]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LS일렉트릭이 대한민국 1호 스마트산업단지인 경기도 안산시 반월·시화산단의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S일렉트릭은 반월·시화공단에 오픈형 스마트 공장 플랫폼 `테크 스퀘어(Tech Square)'를 보급하고 스마트 공장 멘토링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밀착 컨설팅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이 지난해 테크스퀘어를 출시한 이후 중소 제조기업 약 250여곳이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고, 무료 멘토링, 최적 공급기업 매칭, 맞춤형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들을 활용하고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LS일렉트릭 전문가의 현장진단과 고도화에 필요한 적용기술 등과 관련된 6주 무료 멘토링을 비롯해 최적의 공급기업 매칭, 프로젝트 관리,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은 공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홍보, 참여기업 모집 등 사업 운영·관리를 맡는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 사내독립기업(CI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LS일렉트릭이 가진 스마트 공장의 구축 경험, 플랫폼 역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공장 보급에 앞장서는 경기반월시화 스마트산단사업단과 함께 제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