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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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20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복지종사자의 코로나19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언택트 힐링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언택트 힐링 교육은 지역내 21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사회복지종사자 464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코로나19상황에 사회복지 현장에서 언택트 복지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사전경험 필요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직접 선택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고, 만족도도 높았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직접 선택한 언택트 힐링 프로그램은 ▲미니어처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목공예, 가죽공예 등 공예활동 ▲힐링요리, 전퉁주 담그기, 제과제빵 등 요리수업 ▲독서토론, 영화감상, 컬러테라피, 팝아트 등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한 사회복지종사자는“이번 언택트 힐링교육 경험이 코로나19시대에 새로운 사회복지전달체계로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팝아트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언택트 힐링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직접 선택한 프로그램으로 긍정 에너지를 받은 사회복지종사자 해피바이러스가 많은 분들께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