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경기자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어제 하루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확인됐다. 고령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28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일대비 25명 늘어 총 58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로는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6명(누계 20명)과 용산구 소재 의류업체 4명(누계 6명), 생일파티 모임 1명(누계 5명) 등 새로운 집담감염 사례들이 확인됐다.
또 해외유입이 2명,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2명, 기타 감염경로 5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사례가 4명 등이었다.
서울에서는 지난 9월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중이던 70대 환자가 지난 26일 사망해, 누적 사망자 수는 77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543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36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