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100번째 로켓 발사

12년만에 100회 발사 성공
쏘아 올린 인터넷 통신위성도 900개 근접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전기차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우주 개발 업체 스페이스X가 100번째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2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쏘아 올리는데 성공하며 로켓 발사 100회 기록을 이뤘다.

이는 2008년 9월 처음으로 로켓 발사에 성공한 이래 12년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 로켓 발사를 통해 지구 궤도에 모두 895개의 스타링크 통신위성을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스타링크는 2020년대 중반까지 저궤도 소형위성 1만2000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