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중촌지구 주민 ‘삶의 질’ 확 바꾼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는 의령군 대의면 중촌마을을 대상으로 의령군에서 위탁받아 '중촌지구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에 들어갔다.

의령군 중촌지구는 2020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본계획이 서면 세부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해 2023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대의면은 9만㎡에 55세대, 80명이 거주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의령지사 주관으로 마을주민회의(교육) 8회, 컨설팅 3회, 선진지 견학 2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18억원이 투자돼 노후된 주택정비, 슬레이트 지붕철거, 빈집 철거, 오수관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이 이뤄진다.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위생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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