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선강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김용집 의장이 13일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시의회에 초청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미경)의 인솔 하에 도시속참사람학교(교장 박주성) 학생들은 시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지방의회 구성 체계에 대해 학습하고, 김용집 의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기본이 되는 지방의회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를 나누기도 했다.
김용집 의장은 “광주공동체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이번 시의회 방문을 계기로 지방자치와 우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의회도 학교 안팎에 관계없이 지역의 청소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입시위주가 아닌 진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의정에 관한 정보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모의의회’, ‘의회 견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