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에너지경제연구원은 한국남부발전 및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린 뉴딜 및 에너지 전환시대에 대응해 산·학·연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환경, 에너지정책, 인더스트리 4.0 등 에너지 기술인력을 양성해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에 이바지한다.
에경연은 '에너지정책분야 연구성과 및 최신동향 공유'를, 서울과기대는 '에너지·기후환경·인더스트리 4.0 분야 기술역량 강화교육'을 한다. 남부발전은 '발전설비 현장실습'을 맡는다. 3개 기관 공동연구 등도 함께 하기로 했다.
조용성 에경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 직원들이 에너지 전환 및 그린 뉴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우수한 교육시설에서 양질의 교육을 들어 에너지 전환시대 핵심역량을 배양하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제공=에너지경제연구원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