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태연·유리·써니·효연, SM과 재계약…13년 인연 의리 지켰다

소녀시대, 올해 데뷔 14년 차
수영·티파니·서현은 2017년 SM 떠나

8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녀시대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진=SM엔터테인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다섯 명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8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녀시대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와 재계약했다"면서 "앞으로도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7년에도 SM과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수영, 티파니, 서현은 계약 만료로 소속사를 떠났다.

재계약을 맺은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는 2018년 프로젝트 그룹 소녀시대-Oh!GG로도 활동했다.

윤아와 유리는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아는 JTBC 새 드라마 '허쉬'(가제) 출연을 확정했고, 유리는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효연은 지난 7월 새 싱글 '디저트(DESSERT)'를, 태연은 지난 5월 새 싱글 '해피(Happy)'를 발매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써니는 MBC '구해줘 홈즈'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편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올해 데뷔 14년 차를 맞은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난 8월 완전체 사진을 공개하며 13주년을 자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다시 만난 세계' '지'(Gee) '훗'(Hoot) '소원을 말해봐' '오!'(Oh!)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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