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해외입국 6명 코로나 ‘확진’…기존 211번 확진자 판정 보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모두 해외입국자로 누적확진자는 총 216명으로 늘었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0~50대 남성 6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전날 오전 8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해외입국자 지침에 따라 오후 1시 40분께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시설격리돼 다른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215번 확진자만 지난 4일부터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211번으로 분류된 50대 남성 A씨는 확진 판정이 보류됐다.

민간수탁기관에서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2차로 실시한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서다. A씨는 확진자에 준한 방역시스템 관리를 받고 있으며 3차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광주에서 2차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1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10세 미만 5명, 10대 8명, 20대 7명, 30대 14명, 40대 27명, 50대 42명, 60대 46명, 70대 21명, 80대 8명, 90대 5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현재(12일 오전 9시 기준)까지 일자별로 4→4→3→12→22→6→8→16→7→6→8→15→3→9→5→7→1→1→1→5→0→10→1→0→4→9→2→0→1→0→0→1→0→0→0→1→0→2→1→0→0→0→2→0→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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