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채은기자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LG헬로비전이 7일 매출 2701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5.4%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각각 감소한 수치다.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 가입자는 전 분기와 동일한 415만 5000명을 나타냈다. 알뜰폰(MVNO) 가입자는 63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3만 3000명 감소했지만 LTE가입률은 75.7%로 최고치를 갱신했다. 인터넷 가입자 증가세도 눈에 띈다. 전 분기 대비 2000명이 늘어난 75만 9000명을 나타내며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지속되던 감소세를 꺾고 순증으로 전환했다.
다만 케이블TV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7164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4원 감소했다. 인터넷 ARPU는 1만1362원으로 191원 증가했다. 인터넷 ARPU 역시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MVNO의 ARPU는2만1837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안재용 LG헬로비전 상무(CFO)는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가 가시화되면서 효율성 중심의 체질로 개선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상반기 화질개선과 채널확대를 통한 품질 향상, 기가인터넷 커버리지 확산, 키즈 콘텐츠 ‘아이들나라’ 도입 등에 집중해왔다. 앞으로는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실적 개선의 모멘텀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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