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웅 학운협회장-김희수 전북도 교육위원장 간담회

강 회장, 학교 운영위원장 연수 예산 확보 노력

김희수 도 교육위원장(가운데)과 강지웅 전주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오른쪽), 김태인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부회장(왼쪽) 등 9명이 15일 도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강지웅 전주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이 김희수 전북도 교육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학운협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예산편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15일 강 회장에 따르면 전주시 학운협은 시내 학교 운영위원장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협의회가 할 수 있는 지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위원장들의 임기가 1년인 관계로 1년마다 바뀌는 사람이 많아 대안이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하나는 운영위원장들을 위한 교육 활동 강화 연수를 들었다.

전주에서 가장 유명한 PNB풍년제과 대표이기도 한 신임 강 협의회장은 “학교 운영위원장들은 학교에서 예산을 심의, 의결하거나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해 여러 가지 부분에서 역할을 하는데 새로운 위원장은 이런 사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의회는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수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예전에 학부모 회장을 해 본 적이 있어 학운협의 입장이나 시내 학교 운영위의 역할을 알기 때문에 협의회가 주문하는 연수 예산 등은 꼭 필요한 예산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학교 운영위나 협의회를 알릴 수 있는 홍보 부분에서는 카톡이나 단톡방 등을 이용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재밌는 교육위원회 구성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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