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간호사 의료 행위 시킨 의사 5명…검찰 송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는 순천시 한 종합병원이 의사 대신 간호사가 진료한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압수 수색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간호사가 의사를 대신해 의료 행위를 한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모 종합병원 의사 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기소된 병원 의사들은 의사가 해야 하는 동맥혈 가스 검사 등 의료행위를 간호사나 응급 구조사에게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순천시는 경찰이 의사 등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함에 따라 해당 병원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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